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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Genshin Impact)/퀘스트 및 업적

원신 1.0~7.1 까지 세계관·스토리 정리 | 천리·켄리아·우인단·심연과 캐릭터 관계 총정리

by 무과금과 소과금 사이 2026. 10. 1.

원신 버전별 스토리 및 세계관 썸네일

 

목차

     

     

    ※ 이 글은 원신 1.0부터 현재 7.1까지의 마신 임무와 주요 막간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몬드부터 스네즈나야까지 대형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원신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목적은 굉장히 단순했습니다. 정체불명의 신에게 헤어진 쌍둥이를 찾고, 티바트의 일곱 신을 만나면서 행방을 알아내는 것이었죠.

     

    그런데 몬드에서 시작한 여행이 리월, 이나즈마, 수메르, 폰타인, 나타를 지나 스네즈나야까지 이어지면서 이야기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됩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적이라고 생각했던 우인단은 왜 신의 심장을 모으고 있었을까요? 여행자의 쌍둥이는 왜 심연 교단의 지도자가 됐을까요? 천리는 왜 켄리아를 멸망시켰고, 용왕의 힘은 왜 일곱 신에게 넘어갔을까요?

     

    현재 7.1까지의 이야기를 연결해보면 이 질문들은 사실 전부 하나의 거대한 사건을 향하고 있습니다.

     

    티바트라는 세계의 진짜 주인은 누구이며, 지금의 세계 질서는 과연 정당한가?

     

    원신 티바트 전체 세계관 천리 심연교단 우인단 일곱 나라 관계도

     

    원신 전체 스토리 흐름부터 한눈에 보기

    시기 핵심 사건 현재 스토리와의 연결
    태고 용들이 티바트를 지배 느비예트·아펩·니벨룽과 연결
    태고 원초의 존재가 티바트에 도래 천리와 네 그림자, 현 세계 질서의 시작
    고대 용의 권능 탈취 및 인간 세계 구축 일곱 신의 원소 권능과 신좌의 기원
    수천 년 전 마신전쟁 현재의 일곱 집정관 체제가 성립
    500년 전 켄리아 대재앙 심연교단·피에로·데인·카피타노의 출발점
    1.x 몬드·리월 신의 심장 수집 계획이 처음 드러남
    2.x 이나즈마·층암거연 켄리아의 저주와 스카라무슈 이야기
    3.x 수메르 세계수·강림자·금단의 지식 공개
    4.x 폰타인 신좌 파괴, 용왕 권능 복원, 운명의 베틀 완성
    5.x 나타 심연과의 전쟁, 카피타노, 로노바
    6.x 노드크라이와 달의 이야기 콜롬비나·다섯 죄인·가짜 하늘·달의 비밀
    7.0~7.1 스네즈나야 우인단의 목적과 천리에 대한 반역이 전면화

     

    게임 시작 전 ① 원래 티바트의 주인은 용이었다

    지금 티바트에는 몬드·리월·이나즈마·수메르·폰타인·나타·스네즈나야라는 일곱 나라가 있고 각각 일곱 원소와 집정관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곱 신은 티바트 최초의 지배자가 아닙니다.

     

    아주 먼 옛날 티바트는 원소 용과 일곱 용왕의 세계였습니다. 각각의 원소에는 최고 수준의 권능을 가진 용왕이 존재했고, 그 위에는 용들의 왕으로 불리는 니벨룽이 있었습니다.

     

     

     

    존재 의미
    니벨룽 고대 용들의 왕과 연결되는 존재
    일곱 용왕 일곱 원소 권능의 원래 주인
    느비예트 현재 인간의 모습으로 환생한 물의 용왕
    아펩 수메르에 존재하는 오래된 풀 계열 용

     

    이 설정을 알고 나면 폰타인 마지막 장면도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포칼로스가 물의 신좌를 파괴했을 때 물의 권능이 느비예트에게 돌아간 이유는 그 힘의 원래 주인이 물의 용왕이었기 때문입니다.

     

    게임 시작 전 ② 외부에서 원초의 존재가 내려온다

    용들이 지배하던 티바트에 어느 날 외부에서 강력한 존재가 도래합니다.

     

    이 존재가 원초의 존재, 제1강림자와 연결되며 파네스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원초의 존재는 자신의 힘을 나눈 네 그림자와 함께 용들과 전쟁을 벌이고 결국 승리합니다.

     

    네 그림자 연결된 권능
    이스타로트 시간
    로노바 죽음
    나베리우스 생명
    공간과 연결된 그림자 공간

     

    이후 용들이 가지고 있던 원소 권능 일부가 새로운 질서의 기반이 되고, 티바트는 인간이 중심이 되는 세계로 재구성됩니다.

     

    결국 현재의 티바트는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존재한 세계가 아니라 외부에서 온 존재가 기존 지배자를 쓰러뜨리고 다시 만든 세계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원신 원초의 존재 네 그림자 일곱 용왕 세계관 관계도

     

    강림자는 무엇인가?

    원신 후반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중 하나가 강림자입니다.

     

    단순히 다른 세계에서 티바트로 넘어왔다고 전부 강림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 전체와 맞설 정도의 강력한 의지와 존재성을 가진 외부인이 강림자로 취급됩니다.

     

    강림자 현재 알려진 내용
    제1강림자 원초의 존재와 연결
    제2강림자 아직 많은 부분이 미확정
    제3강림자 사망했으며 유해가 신의 심장 제작에 사용됨
    제4강림자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여행자

     

    여행자가 세계수의 기록 변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신의 심장과 일곱 집정관 체제의 탄생

    현재 일곱 나라를 대표하는 존재가 일곱 집정관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신좌, 원소 권능, 신의 심장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용들에게서 빼앗은 원소 권능은 훗날 집정관의 권위와 신좌를 이루는 기반이 되었고, 별도로 신의 심장은 제3강림자의 유해를 이용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신의 심장은 단순히 집정관의 심장이나 생명 그 자체가 아닙니다. 벤티나 종려가 신의 심장을 잃어도 신으로서 바로 죽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신전쟁과 일곱 신

    오랜 세월 수많은 마신들이 티바트 곳곳에서 경쟁했고, 결국 마신전쟁을 거쳐 일곱 자리가 확립됩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몬드의 바람, 리월의 바위, 이나즈마의 번개, 수메르의 풀, 폰타인의 물, 나타의 불, 스네즈나야의 얼음이라는 일곱 집정관 체제가 이 과정에서 자리잡게 됩니다.

     

    원신 일곱 집정관 신의 심장 얼음의 여왕 관계도

     

    500년 전 켄리아 대재앙이 모든 것을 바꾼다

    현재 원신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갈등은 약 500년 전 켄리아 대재앙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켄리아는 일곱 신에게 의존하지 않고 인간의 기술과 연금술로 발전한 지하 국가였습니다.

     

    그러나 심연의 힘과 관련된 거대한 재앙이 발생하고, 그 여파가 티바트 전역으로 퍼집니다.

     

    몬드에서는 두린이 나타났고, 수메르에서는 금단의 지식과 재앙이 퍼졌으며, 각 나라의 수많은 인물이 이 사건으로 목숨을 잃습니다.

     

    결국 켄리아는 멸망하고 살아남은 사람들 역시 끔찍한 저주를 받게 됩니다.

     

    500년 전 사건에서 갈라진 핵심 인물

    인물 이후 선택
    여행자의 쌍둥이 켄리아의 멸망을 경험한 뒤 심연 교단의 지도자가 됨
    데인슬레이프 켄리아 출신이지만 심연에도 반대
    피에로 켄리아 출신으로 이후 얼음의 여왕과 우인단을 이끄는 중심 인물이 됨
    카피타노 켄리아와 연관된 과거를 짊어진 채 우인단 집행관이 됨
    라인도티르 생명 연금술과 두린·알베도 등 여러 존재의 탄생과 연결

     

    1.0 몬드 - 자유의 신과 타락한 용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곳은 자유의 도시 몬드입니다.

     

    여행자는 몬드를 공격하는 풍마룡 드발린과 마주치게 되는데, 드발린은 원래 몬드의 적이 아니었습니다.

     

    드발린은 바람의 신 벤티와 함께 몬드를 지켜온 사방 수호자 중 하나였고, 오래전 두린과 싸우다 독에 오염됩니다. 여기에 사람들에게 버려졌다고 느낀 상처가 더해지고 심연 교단이 이를 이용하면서 몬드를 공격하게 됩니다.

     

     

     

    몬드의 핵심 캐릭터 관계

    벤티 ↔ 드발린 신과 부하가 아니라 오랜 동료에 가까운 관계
    진 ↔ 벤티 바르바토스를 믿는 기사단 단장과 신
    다이루크 ↔ 기사단 몬드를 지키지만 기사단과는 일정한 거리를 둠
    심연교단 → 드발린 드발린의 증오와 오염을 이용

     

    여행자와 벤티 일행은 드발린을 죽이지 않고 독과 오염을 정화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난 직후 우인단 집행관 시뇨라가 벤티를 습격해 바람의 신의 심장을 가져갑니다.

     

    이 순간부터 7.1까지 이어지는 얼음의 여왕의 신의 심장 수집이 시작됩니다.

     

    1.1 리월 - 종려가 자신의 죽음을 연출하다

    리월에서는 암왕제군 모락스가 의식 도중 갑자기 죽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여행자는 우인단 집행관 타르탈리아의 도움을 받으며 사건을 조사하고 왕생당 객경 종려와 함께 암왕제군의 장례식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밝혀지는 사실은 종려가 바로 암왕제군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종려는 자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리월의 인간과 선인들이 나라를 지킬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죽음을 연출한 것입니다.

     

    타르탈리아는 신의 심장을 얻기 위해 오셀까지 깨우지만, 결국 리월 칠성과 선인들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해결합니다.

     

    종려와 얼음의 여왕의 계약

    종려는 얼음의 여왕과 「모든 계약을 끝내는 계약」을 맺고 자신의 바위 신의 심장을 우인단에게 넘깁니다.

     

    대가로 무엇을 받았는지는 오랫동안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고, 이 계약은 지금까지도 스네즈나야 이야기와 연결되는 핵심 떡밥 중 하나입니다.

     

    1.2 설산 - 두린과 알베도, 라인도티르

    드래곤 스파인에서는 알베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알베도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연금술로 만들어진 인조 인간이며, 그의 창조자가 바로 켄리아의 연금술사 라인도티르입니다.

     

    라인도티르는 몬드에서 드발린과 싸웠던 독룡 두린의 탄생과도 연결됩니다.

     

    당시에는 단순히 알베도의 과거처럼 보였지만 이후 라인도티르는 켄리아의 다섯 죄인과 생명의 권능 이야기까지 이어지는 세계관 최중요 인물이 됩니다.

     

    1.4 다시 만난 쌍둥이 - 여행의 목적이 바뀐다

    데인슬레이프와 함께 심연 교단을 추적하던 여행자는 마침내 잃어버렸던 쌍둥이와 다시 만납니다.

     

    그러나 쌍둥이는 여행자와 함께 떠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심연 교단의 왕자 또는 공주라는 사실을 드러내며 여행자에게 직접 일곱 나라를 여행해보라고 말합니다.

     

    쌍둥이는 이미 여행자가 가려는 길을 먼저 걸었고, 켄리아의 멸망과 티바트의 진실을 본 뒤 현재의 선택을 한 것입니다.

     

    이 시점부터 원신의 목적은 단순히 「쌍둥이를 찾는다」에서 「왜 쌍둥이가 이런 선택을 했는지 직접 확인한다」로 바뀝니다.

     

    데인슬레이프와 쌍둥이

    두 사람은 과거 함께 여행했던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심연과 켄리아를 대하는 생각이 달라지면서 결국 갈라졌고 현재는 서로 적대하는 입장에 가깝습니다.

     

    2.0~2.1 이나즈마 - 에이와 마코토, 잘못된 영원

    이나즈마에서는 신의 눈 사냥령과 쇄국령이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라이덴 쇼군은 사실 하나의 존재가 아닙니다.

     

    마코토 원래 번개의 신, 에이의 쌍둥이 언니
    라이덴 에이 마코토를 도우던 무력 담당 쌍둥이 동생
    라이덴 쇼군 에이가 영원을 유지하기 위해 만든 인형

     

    마코토는 500년 전 대재앙 속에서 사망했고, 에이는 수많은 소중한 사람을 잃은 뒤 변화 자체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래서 변하지 않는 영원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일심정토에 들어가며 외부 통치는 쇼군 인형에게 맡깁니다.

     

    여행자와 야에 미코는 에이에게 변화가 반드시 상실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결국 에이는 자신의 영원에 대한 생각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스카라무슈 - 에이가 만든 또 하나의 인형

    스카라무슈 역시 에이가 만든 인형입니다.

     

    라이덴 쇼군을 완성하기 전 시험 과정에서 만들어졌지만 감정을 가진 모습을 본 에이는 그를 파괴하지 않고 자유롭게 풀어줍니다.

     

    하지만 스카라무슈에게 이것은 자유가 아니라 버림받았다는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여러 번의 배신과 상실을 경험한 그는 이후 우인단에 들어가 제6위 집행관이 됩니다.

     

    이나즈마에서 야에 미코는 여행자를 구하기 위해 번개의 신의 심장을 스카라무슈에게 넘겼고, 이 신의 심장은 이후 수메르 스토리의 핵심으로 이어집니다.

     

    2.6 층암거연 - 츄츄족의 진실

    층암거연에서 여행자와 데인슬레이프는 다시 켄리아의 저주와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에는 자신의 마지막을 기다리며 숨어든 수많은 츄츄족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츄츄족 상당수가 단순한 몬스터가 아니라 켄리아와 고대 문명의 저주에 얽힌 희생자라는 사실을 더욱 직접적으로 체감하게 됩니다.

     

    쌍둥이와 심연 교단은 저주를 해제하려 하지만 데인슬레이프는 그 방법이 오히려 더 큰 고통을 줄 것이라며 반대합니다.

     

    두 사람이 같은 켄리아의 비극을 보고도 완전히 다른 길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다시 드러납니다.

     

    3.0~3.2 수메르 - 나히다와 세계수

    수메르에서는 티바트 전체의 정보와 기억을 다루는 세계수 이르민술이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수메르의 현자들은 어린 신 나히다를 인정하지 않고 오랫동안 감금한 채 룩카데바타만을 숭배합니다.

     

    동시에 도토레와 현자들은 스카라무슈를 새로운 신으로 만드는 실험을 진행합니다.

     

    번개의 신의 심장을 가진 스카라무슈가 거대한 기계와 결합해 신에 가까운 힘을 얻지만 여행자와 나히다가 이를 막아냅니다.

     

    룩카데바타와 나히다의 관계

    나히다는 룩카데바타와 완전히 별개의 후임자라기보다 세계수에서 이어져 나온 존재에 가깝습니다.

     

    금단의 지식으로 오염된 룩카데바타의 흔적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그녀의 존재 자체를 세계수에서 지워야 했습니다.

     

    나히다가 이를 실행하면서 티바트의 모든 사람과 기록에서 룩카데바타에 대한 기억이 재구성됩니다.

     

    하지만 여행자는 기억합니다.

     

    이 사건은 여행자가 티바트 세계수에 속하지 않는 외부 존재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장면입니다.

     

    3.3 방랑자 - 세계수는 역사를 없앨 수 있을까?

    자신의 과거와 도토레에게 이용당했던 사실을 알게 된 스카라무슈는 자신 때문에 발생한 비극을 되돌리기 위해 세계수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우려 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과거의 사건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사건을 기억하는 방식과 원인에 대한 기록이 달라질 뿐입니다.

     

    이후 스카라무슈는 나히다의 보호 아래 방랑자라는 새로운 이름과 삶을 선택합니다.

     

    3.5 카리베르트 - 심연 교단의 시작

    여행자는 과거 쌍둥이의 기억을 통해 클로타르 알베리히와 그의 아들 카리베르트의 이야기를 경험합니다.

     

    카리베르트는 켄리아의 저주로 인해 고통받던 존재였고, 클로타르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다 심연과 연결됩니다.

     

    결국 클로타르는 심연 교단의 창시자가 됩니다.

     

    케이아와 알베리히 가문

    케이아 역시 알베리히 혈통과 연결됩니다.

     

    몬드 초반부터 있었던 케이아의 켄리아 출신 떡밥이 수메르에서 본격적으로 하나의 계보로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3.6 아펩 - 용과 천리의 오래된 전쟁

    나히다 전설 임무에서는 고대 용 아펩이 등장하며 용의 시대에 대한 설정이 한층 더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아펩의 이야기를 통해 티바트의 현 질서 이전에 용들이 존재했으며 천리와 용의 전쟁이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졌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4.0~4.2 폰타인 - 푸리나는 신이 아니었다

    폰타인 사람들은 언젠가 나라 전체가 물에 잠기고 사람들은 죄로 인해 물에 녹아 사라질 것이라는 예언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푸리나가 물의 신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있지만 마지막에 밝혀지는 진실은 전혀 다릅니다.

     

    물의 신 포칼로스는 자신의 신성과 인간성을 분리했고, 인간으로 분리된 존재가 바로 푸리나였습니다.

     

    푸리나는 아무런 신의 능력이 없는 상태로 무려 500년 동안 사람들 앞에서 물의 신 역할을 연기합니다.

     

    모든 것은 천리와 예언을 속이기 위한 포칼로스의 계획이었습니다.

     

    포칼로스가 선택한 방법

    포칼로스는 오라트리스 안에서 수백 년 동안 에너지를 모은 뒤 마지막 재판에서 자기 자신과 물의 신좌 자체를 파괴합니다.

     

    그 결과 천리가 용에게서 빼앗아 신좌에 넣어두었던 물 원소의 완전한 권능이 느비예트에게 돌아갑니다.

     

    느비예트는 완전한 물의 용왕이 된다

    권능을 되찾은 느비예트는 폰타인 사람들의 죄를 사면하고 그들을 진정한 인간으로 만듭니다.

     

    예언대로 폰타인은 물에 잠기지만 사람들은 더 이상 물에 녹지 않습니다.

     

    폰타인은 원신에서 처음으로 일곱 신의 신좌 자체가 완전히 사라진 나라가 됩니다.

     

    포칼로스 ↔ 푸리나 하나의 존재에서 분리된 신성과 인간성
    포칼로스 → 느비예트 신좌를 파괴해 물의 완전한 권능을 반환
    느비예트 ↔ 푸리나 500년에 걸쳐 폰타인을 지킨 두 존재
    아를레키노 ↔ 푸리나 의심과 적대에서 폰타인을 지키기 위한 협력으로 변화

     

    4.7 운명의 베틀 - 심연 교단의 계획이 완성되다

    여행자는 다시 데인슬레이프와 함께 심연 교단을 추적합니다.

     

    그리고 이미 의식만 남은 카리베르트를 통해 오랫동안 언급되었던 운명의 베틀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운명의 베틀은 새로운 지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치입니다.

     

    이는 결국 티바트의 정보와 기억, 운명에 손댈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쌍둥이는 데인슬레이프와 싸워 최초의 유적 가디언의 눈을 확보하고 운명의 베틀 계획을 완성합니다.

     

    5.x 나타 - 심연과 국가 전체의 전쟁

    나타는 다른 나라와 달리 시작부터 심연과 장기적인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의 신 마비카는 사실 500년 전 시대를 살았던 인물입니다.

     

    당시 심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었던 마비카는 미래를 위한 장기 계획을 준비하고 500년 뒤의 시대에서 다시 싸울 수 있도록 자신의 운명을 맡깁니다.

     

    카피타노와 마비카

    우인단 집행관 1위 카피타노는 처음에는 마비카와 충돌합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 역시 단순히 신의 심장을 빼앗기 위해 움직이는 악역이 아니라는 점이 밝혀집니다.

     

    카피타노 역시 켄리아와 500년 전 재앙의 기억을 짊어지고 있으며, 결국 심연이라는 공동의 적을 앞에 두고 마비카와 이해관계가 겹치게 됩니다.

     

    죽음의 집정자 로노바

    나타에서 네 그림자 중 하나인 로노바가 본격적으로 스토리의 전면에 등장합니다.

     

    마비카의 힘과 죽음의 대가가 로노바의 권능과 연결되어 있고, 카피타노 역시 이 문제에 깊이 개입합니다.

     

    나타의 끝에서 시작된 죽음의 권능 문제는 그대로 7.0~7.1 스네즈나야의 핵심 갈등으로 넘어갑니다.

     

    6.x 노드크라이 - 달의 비밀과 콜롬비나

    스네즈나야 본토로 향하기 전 노드크라이에서는 지금까지 배경으로만 존재했던 달과 가짜 하늘 설정이 대폭 확장됩니다.

     

    특히 우인단 집행관 콜롬비나의 정체가 달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노드크라이에서 여행자는 콜롬비나, 아를레키노, 산드로네, 바르카, 니콜, 앨리스 등 기존에는 서로 다른 세력에 속해 있던 인물들과 얽히게 됩니다.

     

    여기에 켄리아의 다섯 죄인 중 하나인 레리르와 도토레의 계획까지 개입하면서 달의 힘과 심연, 켄리아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다섯 죄인

    켄리아 멸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인물들로 현재까지 레리르, 베드르폴니르, 라인도티르, 수르트알로기, 흐로프타티르 등이 이야기의 중심에 등장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켄리아의 생존자가 아니라 심연의 힘을 받아들였거나 초월적인 힘과 연결된 존재들입니다.

     

    마녀회 - 국가와 우인단 밖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력

    원신 후반으로 갈수록 중요해지는 세력이 마녀회 Hexenzirkel입니다.

     

    앨리스 클레의 어머니이자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강력한 마녀
    니콜 세계의 흐름과 이상을 감지하며 여행자에게 조언을 건네는 존재
    바르벨로스 모나의 스승과 연결된 점성술사
    라인도티르 알베도의 스승이자 켄리아의 연금술사
    안데르스도터 이야기와 동화를 남긴 마녀

     

    특히 라인도티르는 켄리아 → 알베도 → 두린 → 다섯 죄인 → 생명의 권능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가진 인물이라 후반부 세계관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7.0 스네즈나야 - 우인단의 나라에 들어가다

    7.0 스네즈나야 캐릭터 관계도 이미지

     

    2026년 7.0에서 여행자는 마침내 티바트 일곱 나라 중 마지막 국가인 스네즈나야 본토로 들어갑니다.

     

    6년 동안 다른 나라에서 우인단을 상대해왔지만 이번에는 그들의 본국에서 일반 시민, 군대, 정치 체계, 집행관들을 직접 보게 됩니다.

     

    여기서 특히 중요한 인물이 피에로입니다.

     

    피에로는 켄리아 출신으로, 과거의 멸망을 직접 경험한 뒤 얼음의 여왕과 함께 현재 우인단 체계를 만들어온 중심 인물입니다.

     

    7.0 버전 PV: 「신이 사랑하지 않은 설국」

     

    우인단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뀐다

    몬드에서는 시뇨라가 벤티를 공격했고, 리월에서는 타르탈리아가 오셀을 깨웠으며, 이나즈마에서는 우인단이 전쟁과 사안에 관여했습니다.

     

    그래서 초반 여행자에게 우인단은 명백한 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스네즈나야에 도착하면서 우인단이라는 조직의 목적과 집행관 개인의 목적은 반드시 같지 않다는 사실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7.1 죽음의 진혼곡 - 천리에 대한 반역이 전면에 나오다

    7.1의 제목은 「죽음의 진혼곡」입니다.

     

    Project Stuzha가 중단되면서 스네즈나야 내부에는 큰 불안이 퍼지지만, 나라 자체가 천리에 반기를 들겠다는 의지를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죽음의 집정자 로노바를 둘러싼 문제와 천리에 대한 도전이 스네즈나야 스토리의 중심으로 올라옵니다.

     

    몬드 시절에는 여행자와 우인단이 명백한 적대 관계처럼 보였지만 7.1에서는 상황이 훨씬 복잡합니다.

     

    여행자와 일부 우인단, 스네즈나야의 이해관계가 천리와 죽음의 규칙을 상대로 겹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7.1 버전 PV: 「죽음의 진혼곡」

     

    신의 심장은 지금까지 어떻게 이동했을까?

    지역 집정관 신의 심장 이동
    몬드 벤티 시뇨라가 강탈
    리월 종려 얼음의 여왕과의 계약으로 우인단에 양도
    이나즈마 라이덴 에이 야에 미코 → 스카라무슈 → 수메르로 이동
    수메르 나히다 도토레와의 거래를 통해 우인단이 확보
    폰타인 포칼로스 신좌 파괴 이후 신의 심장은 느비예트를 거쳐 우인단으로 전달
    나타 마비카 나타 사건을 거쳐 스네즈나야의 장기 계획과 연결

     

    초반에는 얼음의 여왕이 단순히 강해지기 위해 신의 심장을 모은다고 생각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흐름을 보면 신의 심장 수집은 천리와 현재의 세계 질서에 맞서기 위한 장기 계획과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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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인단 집행관은 정말 한편일까?

    우인단은 얼음의 여왕을 중심으로 움직이지만 집행관 하나하나의 목적은 상당히 다릅니다.

     

    피에로 켄리아 출신, 우인단의 장기 계획을 이끄는 핵심
    카피타노 명예와 자신의 동료들을 중시하며 나타에서 마비카와 협력
    도토레 조직보다 자신의 연구와 초월 욕구가 강한 인물
    아를레키노 벽난로의 집 아이들을 무엇보다 우선시함
    산드로네 기계와 연구에 몰두하며 도토레와 이해가 충돌
    콜롬비나 달과 연결된 정체를 가진 독특한 존재
    타르탈리아 여왕에게 충성하지만 여행자를 개인적으로 친구이자 라이벌로 봄
    스카라무슈 우인단을 떠나 방랑자가 됨

     

    즉 현재 우인단은 하나의 목표 아래 움직이는 조직이기는 하지만 내부 구성원까지 완전히 같은 가치관을 가진 집단은 아닙니다.

     

    여행자와 쌍둥이의 관계를 다시 보면

    여행자 쌍둥이
    현재의 티바트를 처음부터 여행 이미 과거에 티바트 일곱 나라를 여행
    각 나라와 친구·동맹 관계를 형성 켄리아 멸망을 목격한 뒤 천리에 적대
    데인슬레이프와 때때로 협력 과거 데인슬레이프와 함께 여행했으나 현재는 적대
    제4강림자 세계수에 기록된 정체불명의 존재라는 수수께끼가 남음
    세상을 직접 확인한 뒤 판단하려 함 이미 자신의 결론에 도달해 심연 교단을 이끔

     

    쌍둥이를 단순한 최종 악당으로 보는 것은 현재 스토리와는 맞지 않습니다.

     

    쌍둥이는 여행자보다 먼저 여행을 끝냈고, 티바트와 켄리아에서 무언가를 본 뒤 지금의 결론에 도달한 인물입니다.

     

    그래서 계속 여행자에게 직접 여행을 끝내고 스스로 답을 찾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 원신 세계의 주요 세력 관계

    세력 목표 또는 입장 주요 인물
    천리 현 티바트의 세계 질서와 규칙을 만든 상위 체제 원초의 존재, 네 그림자
    스네즈나야·우인단 신의 심장을 모아 천리의 질서에 도전 얼음의 여왕, 피에로, 집행관
    심연 교단 켄리아와 심연을 중심으로 기존 세계 질서를 뒤집으려 함 여행자의 쌍둥이
    용족 천리 이전 티바트의 원래 원소 권능과 연결 니벨룽, 느비예트, 아펩
    마녀회 세계의 여러 비밀을 알고 독자적으로 행동 앨리스, 니콜, 라인도티르 등
    여행자 어느 세력에도 완전히 속하지 않고 직접 세계를 확인 중 여행자, 페이몬

     

    1.0부터 7.1까지 연결하면 보이는 진짜 이야기

    몬드에서 시뇨라가 벤티의 신의 심장을 빼앗았을 때만 해도 그 장면이 스네즈나야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계획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사건을 순서대로 연결하면 전체 이야기는 의외로 명확해집니다.

     

    원래 용들이 지배하던 티바트에 외부 존재가 도래한다.

    ↓

    용의 권능을 빼앗고 새로운 인간 중심의 질서를 만든다.

    ↓

    마신전쟁 이후 일곱 집정관 체제가 만들어진다.

    ↓

    500년 전 켄리아 대재앙으로 이 체제에 대한 반발과 증오가 폭발한다.

    ↓

    여행자의 쌍둥이는 심연 교단의 길을 선택한다.

    ↓

    피에로와 얼음의 여왕은 우인단을 통해 신의 심장을 모은다.

    ↓

    여행자는 어느 쪽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고 일곱 나라를 직접 여행한다.

    ↓

    폰타인에서는 신좌 자체가 파괴될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된다.

    ↓

    나타에서는 네 그림자 로노바가 직접 현재의 사건에 개입한다.

    ↓

    스네즈나야에서 얼음의 여왕의 천리에 대한 반역이 본격적인 현재 사건이 된다.

     

    현재 7.1에서 남아 있는 가장 큰 수수께끼

    수수께끼 왜 중요한가?
    여행자의 쌍둥이는 왜 세계수에 기록돼 있는가? 똑같이 외부에서 왔는데 여행자와 존재 방식이 다름
    얼음의 여왕이 신의 심장을 모두 모은 뒤 무엇을 하려는가? 1.0부터 이어진 가장 오래된 메인 떡밥
    종려가 얼음의 여왕에게 받은 계약의 대가는 무엇인가? 리월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핵심 정보
    천리는 왜 오랫동안 침묵하고 있는가? 폰타인에서 신좌가 파괴돼도 즉각 개입하지 않음
    페이몬의 정체는 무엇인가? 여행자와 처음부터 함께 있지만 출신과 정체가 여전히 수수께끼
    가짜 하늘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가? 달·강림자·티바트 외부 세계와 연결
    여행자는 마지막에 어느 편을 선택할까? 심연과 우인단 모두 천리와 적대하지만 방식은 전혀 다름

     

    원신 세계관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원신은 처음에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일곱 나라를 여행하는 이야기처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7.1까지 온 지금 보면 실제 이야기는 훨씬 큽니다.

     

    외부에서 온 존재가 티바트의 원래 주인이었던 용을 쓰러뜨리고 새로운 세계 질서를 만들었고, 그 질서 속에서 살아가던 인간들은 500년 전 켄리아 멸망을 계기로 그 체제의 모순과 마주하게 됩니다. 여행자의 쌍둥이는 심연을 선택했고, 피에로와 얼음의 여왕은 우인단을 통해 천리에 반기를 들 준비를 했으며, 여행자는 어느 한쪽의 이야기를 그대로 믿는 대신 일곱 나라를 직접 여행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네즈나야에 도착한 현재, 여행자의 질문도 이제 단순히 「쌍둥이는 어디에 있는가?」가 아닙니다.

     

    천리가 만든 이 세계는 정말 지켜야 할 세계인가?

    쌍둥이와 얼음의 여왕은 왜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같은 하늘을 적으로 보고 있는가?

    그리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여행자는 마지막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2020년 처음 공개된 티바트편 PV가 마지막에 켄리아와 여행자의 종착점을 예고했던 만큼, 7.1 이후부터는 그동안 지역마다 흩어져 있던 이야기들이 하나의 결말을 향해 더 빠르게 합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