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나타 히든 퀘스트 '이상한 숲룡' 클리어 방법

 

오늘 저와 함께 해볼 게임 🔍원신(홈페이지)의 내용은 나타지역의 히든 퀘스트로 '이상한 숲룡' 가까이 가도 느낌표도 뜨지 않고 아무런 정보가 없는 퀘스트로 저도 우연히 지나가다 보물 상자를 지키고 있길래 말걸었다 해결한 케이스랍니다.

 

목차

 

 

나타 히든 퀘스트 '이상한 숲룡'

숲룡 위치

 

위 지도에 표기해 둔 곳으로 가시면 엎드려 있는 숲룡 한마리가 보일텐데요. 숲룡의 뒤를 보시면 반짝 반짝이는 '화려한 보물상자'가 있네요.

 

그냥 보물상자만 먹고 튈려 해봤지만 아무리 기를 쓰고 용을 써도 보물상자만 먹튀 할 수는 없도록 프로그램 되어있네요.

 

 

토마토를 줬더니 다시 내놔라고 해서 훈제 새고기를 줬더니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훈제 새고기가 없다면 육류 위주로 상납하시면 될 거 같네요.

 

 

이렇게 쉽게 끝나나 했는데 이녀석 뻔뻔하게 주는거 냅다 받아먹고 잠들어버렸습니다.

 

단지 얻어먹기 위해 길막을 하고 있던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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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내부 주위를 잘 돌아보시면 '산룡'이 있습니다. 산룡으로 변신한 뒤 다시 와서 '출동'을 하시면 '산룡'이 보물상자를 슬쩍 해옵니다.

 

'화려한 보물상자'까지 습득하시면 20개의 원석과 작은 쪽지를 얻음과 함께 퀘스트는 완료하게 됩니다.

 

<보물상자 속 쪽지>

이 쪽지를  쓰는 지금. 난 몸이 많이 안 좋아져 있어. 휴, 대영혼이기여. 이것도 일종의 업보인가. 난 부를 쌓기 위해 전달꾼이라는 직책으로 얻은 정보로 많은 사람을 속였어.

결국 사건이 터지면서 전달꾼 자리도 잃고, 사기로 번 모라도 배상금으로 쓰였지. 게다가 심한 병까지 걸려서, 하ㅓ아, 이게 다 업보겠지...,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안 좋이는 게  하나 있어...

그건 바로 여전히 날 따르고 싶어 하는 숲룡이야. 내 동료지.

아쉽게도 나는 살 날이 얼마 안 남았어.

이 보물상자는 내가 훔친 거야. 하아, 어쩔 수 없었거든. 이 빈 보물상자라도 지키게 해야 했어.

만약 지나가던 착한 사람이 보물상자에 끌려서 녀석이 굶어 죽지 않도록 먹이를 준다면 그걸로 충분해.

네가 지금 속았다고 생각하고, 화가 잔뜩 났을 거라는 거 알아.

날 아무리 욕해도 좋아. 난 비열한 쓰레기이자 하수도 속의 생쥐고, 부족에 속할 수 없는 쓰레기야.

하지만! 부디 이 쪽지를 찢지 말아줘, 보물상자도 옮기지 말고. 부탁이야!

그리고, 괜찮다면 보물상자에 뭔가를 널어줘. 다음에 열 사람이 속았다고 생각하지 않게. 용과 나를 봐서라도... 부탁해

 

보물상자, 그것도 화려한 부물상자인데 원석 20개 외 받은게 없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네요. 쪽지를 읽으니 이유를 새삼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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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보물상자를 지키고 있는 숲룡에게 먹이주기를 시도해 봤는데 이녀석 접죽 잘 받아 먹더니 업적 '최후의 자비'를 획득했네요.

 

또 혹시나 해서 계속 먹이를 줘봤는데요. 10번을 채웠는데 더 이상 다른 건 뭐 없네요.

 

보물상자 획득 후 1회만 더 먹이를 주고 업적까지 받으면 그걸로 뒤도 돌아 보지 마시고 가던 길 가시면 됩니다.